육군 기술행정병을 가야할까? 공군을 가야할까? 고민 될 때

신검을 받고 난 이후 육군을 갈까 공군을 갈까 고민 하는 예비장병들이 많을 것이다. 주변에서 이야기 하기를 공군이 육군보다 좋다라더라 육군 기술행정병을 가면 편하다더라 등등  여러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고 군대를 가야할 날짜가 가까워 질 수록 어디를 가야할까라는 고민은 더욱 깊어질것이다.

먼저 경쟁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군 기술행정병의 경우

병무청 - 군지원 안내- 군지원 서비스 - 실시간 지원 현황 을 들어가면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발표난 기술행정병의 경쟁률을 알 수 있습니다.  (정훈공보 15:1 ,일반행정 5:1 ,수송운전 10:1 등등 경쟁률이 높다)

만약 본인이 인기가 높은 보직을 받고 싶다면 육군 기술행정병에 관한 점수를 취득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점수를 취득하는 시간이 든다는 점도 인지해야합니다.

병무청 - 군지원 안내 - 모집안내서비스 - 공지사항 - 지난회차 합격점수 를 보면 매 회차 보직의 합격점수가 나옵니다.

병무청 - 군지원 안내 - 군지원 서비스 - 내점수 미리 알아보기 를 클릭하면 본인의 점수가 얼마인지 나오니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공군의 경우

병무청 - 군지원 안내- 군지원 서비스 - 실시간 지원 현황 을 들어가면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발표난 공군 일반병,전자계산,의무,차량운전 등등의 경쟁률을 알 수 있습니다.(공군의 경우 성수기에는 8:1 비수기에는 3:1의 경쟁률을 보인다)

병무청 - 군지원 안내 - 모집안내서비스 - 공지사항 - 지난회차 합격점수 - 2022년 공군 병 1차선발(합격) 커트라인 안내 를 보면 매 기수별 합격 점수가 나옵니다.

공군은 육군의 기술행정병과 다르게 입영 당시 가점이 되는 토익점수,헌혈,봉사,한국사 등등이 특기(육군으로 따지면 보직)을 배정받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만약 자기가 좋은 특기를 받고 싶다면 자신이 가고 싶은 특기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거기에 맞는 자격증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쉽게말해, 입영 자체를 하기위해선 헌혈,봉사,자격증 등을 취득해야 하고 입영 이후 좋은 특기를 위해선 각각 특기에 반영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먼저, 각군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어떤 군을 가게 되던 제가 말하는 장단점이 자신이 속한 부대에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각부대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비장병 분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작성하는 글이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각 군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공군 장점 : 태블릿을 사용 할 수 있다, 고학력자들이 많다 (좋은 특기인 경우 sky,서성한이 평균인 경우도 있다), 자기 개발 및 공부 하기 수월하다( 선임들 자체가 공부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한다),민영업체가 많다( 부대 내 파리바게트,bhc,분식집 등등 병사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영업체가 있다),본인이 자대를 선택 할 수 있다.

육군 장점 : 기간이 짧다, 휴대폰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이전 공군에서는 휴대폰 사용이전에도 태블릿을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동기제 이다

공군 단점 : 기간이 길다(실제로 100일이란 시간은 엄청 깁니다. 자유가 없는곳에서 100일은 정말 길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ore,ori 훈련을 한다. (육군의 혹한기,혹서기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수제이다

육군 단점 : 훈련이 잦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학력을 지닌 사람들이 온다, 자기 개발 및 공부를 하기 힘들다,불침번이 있다, 혹한기 유격등이 있다, 민영업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전방의 경우 bx 도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본인이 자대를 선택 할 수 없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이 어떠한 계획이나 꿈이 정해진 경우에는 공군을 가 1년 9개월 약 2년이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고 자기개발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할 지 고민 하고 있거나 정하지 않았다면 육군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